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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소상공인 심리지원서비스 실시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1-03-12 12:5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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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지역 내 소상공인 대상... 찾아가는 ‘마음 톡 톡’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NSP통신-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주센터 업무협약 기념사진. (경주시)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주센터 업무협약 기념사진.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소상공인의 코로나19 극복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주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마음 톡톡’ 사업을 실시한다.

중소기업 중앙회의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일과 삶의 변화조사’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해 소상공인의 월 평균 영업이익이 35.6% 급감했고 소상공인 10명 중 8명, 75.8% 복수응답이 만성피로·우울감이 늘었다고 답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며 정신건강에 대한 위협도 늘고 있어 심리지원서비스 필요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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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음 달부터 전통시장과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정신건강캠페인과 정신건강교육도 함께 병행할 방침이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겟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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