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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1년 중·고등학교 및 대안교육기관 신입생 교복 지원

NSP통신, 김여울 기자, 2021-03-08 15:0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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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중·고등학교· 대안교육기관 신입생 6608여명에 1인당 30만원

NSP통신-광명시청 전경. (NSP통신 DB)
광명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이달부터 2021학년도 중·고등학교와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하는 학생에게 1인당 30만원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광명시 중·고등학교와 대안교육기관 신입생 6608명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5억2440만원을 2021년 본예산에 편성했다.

광명시는 이미 지난 2017년 무상급식 실시, 2018년에는 중·고교 신입생 무상교복을 지원하고 2019년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수업료를 지원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3대 무상교육을 실현한 전국 최초 지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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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교복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경기도와 경기도 교육청이 함께 사업비를 분담해 시행되고 있으며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은 주소에 관계없이 학교에서 교복으로 지원받을 수 있고 입학일 기준 주소지가 광명시로 돼있는 타 지역 고등학교 신입생의 경우 광명시에서 자체적으로 1인당 30만원씩 현금으로 지원한다.

타 지역 중학교와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은 경기도와 사업비를 분담해 1인당 30만원 이내 실구입비를 현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월 10일까지이며 신청은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의 경우에는 해당 학교에 하고 광명시에 주소가 돼 있는 타 지역 중·고등학교와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의 경우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제 교육은 의무가 아니라 권리이다. 지방자치단체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사람을 키우고 자원을 개발하는 것”이라며 “광명시는 누구나 공평한 기회 속에서 안전하게 배움의 권리를 누리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의무를 다할 것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지원 시책으로 학생들의 꿈이 함께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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