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5일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보고회는 전찬걸 군수 주재로, 중앙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주요 시책과 연계한 신규·공모사업 등을 발굴하고, 주요현안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45개 사업의 국비 3790억 확보를 목표로 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주요 신규사업은 ▲온정생활문화센터 건립 ▲국립생태원 분원건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유치 ▲국립해양과학관 친수공원 조성사업 등 14개 사업에 내년도 건의액은 441억원이다.
또한 울진해양치유센터건립, 울진실내체육관건립, 동해선 철도부설, 노후 하수관로 정비 등 31개 계속사업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국비를 확보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가투자예산사업이 공모사업으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생활SOC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사전 준비체계를 강화하는 등 전략적인 국비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추진 사업의 사전이행절차를 철저히 준비하고, 경북도 및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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