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3월 15일까지 능곡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을 대상으로 2021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능곡 도시재생 주민참여 동네활력 UP’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의선 옛 능곡역사를 리모델링해 새롭게 조성한 토당문화플랫폼과 시장 특화콘텐츠 운영사업을 준비 중인 능곡전통시장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사업 발굴 및 실행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추진코자 마련됐다.
총 사업비는 5000만 원으로 건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일반공모와 기획공모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다.
일반공모는 지역의 다양한 주민주체 발굴을 통해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가 목적이며 기획공모는 토당문화플랫폼 및 능곡전통시장 활성화 등 도시재생 관련 사업 아이디어 발굴 및 실행을 목적으로 한다.
신청자격은 능곡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거주자 또는 생활권자 그리고 고양시에 기반을 둔 단체 등으로 사업대상 지역과 공모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다.
신청서 작성 후 오는 3월 15일까지 능곡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는 사전 서류심사와 고양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 등을 심사한 후, 오는 4월 9일 이후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고양시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고양시 능곡지역은 2019년 4월 ‘국토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50억 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토당문화플랫폼 조성사업, 능곡시장 활성화사업, 공동체 공간 조성 및 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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