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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접수

NSP통신, 권상훈 기자, 2021-02-16 15: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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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상당 교통카드 또는 경산사랑(愛)카드 지급

NSP통신-경산시청 전경 (권상훈 기자)
경산시청 전경 (권상훈 기자)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오는 22일부터 ‘2021년도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사업’은 신청일 기준 관내 만 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반납 할 경우 1회에 한해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 또는 경산사랑(愛)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지역 만 70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1만717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이로 인해 교통사고 역시 매년 느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는 총 246건으로, 14명이 사망하고 331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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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반납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본인이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희건 경제환경국장은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어르신 운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해 고령운전자 287명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해 2천87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4000만원의 예산으로 4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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