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보니
카카오뱅크, SOHO대출 자신감…‘1억초과 신용대출’ 등 신상품 多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 특별점검에 나섰다.
시는 내달 10일까지 소비자 단체인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2개 반 6명을 편성해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를 점검한다.
대상 업소는 도축업, 축산물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식용란수집판매업, 우유류판매업, 축산물유통전문판매업, 축산물운반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등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 272개소다.
중점 점검 사항은 식육 등 축산물 운반 과정의 위생적 취급, 냉장·냉동 기준 준수 여부, 축산물 유통기간 준수, 건강검진 및 위생교육 여부, 작업장의 위생상태 등이다.
시는 점검 시 중대하거나 고의적 불법행위가 확인되면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경기도 양주의 육가공업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같은 사태를 막기 위해 관내 식육가공업체와 식육포장처리업체 등 32개소를 현장 방문해 방역실태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축산물의 수요가 증가하는 설을 앞두고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축산물 유통 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 활동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