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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주도 청년일자리 사업' 추진

NSP통신, 맹상렬 기자, 2021-01-14 15: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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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NSP통신) 맹상렬 기자 =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고용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지역주도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대전형 코업(co-op)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 등 22개의 사업으로 총 1400여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계획을 담고 있다.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정착지원형 ▲민간취업연계형 ▲지역포스트코로나 대응형 3가지 유형으로 추진되며 취·창업을 통한 경력 형성과 더불어 자격증 취득·직무교육 등 다양한 역량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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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착 지원형’은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참여 사업장으로 선정되면 신규 채용한 직원에 대해 2년 동안 1인당 월 200만원 수준의 임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자격증 취득·직무교육을 지원한다.

3년차에 근무하는 청년은 추가로 1000만원의 인센티브도 지급할 예정이다.

‘민간취업 연계형’은 청년에게 전공과 적성을 고려한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해 향후 민간기업 취업에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부터 시행하는 ‘지역코로나 대응형’은 청년들이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비대면·디지털 분야 등에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청년 1인당 월 200만원 수준의 임금 지원과 디지털·비대면 관련 전문 교육을 지원한다.

참여 대상 사업장은 청년을 신규로 채용 예정인 중소기업, 비영리법인·단체 등이며 사업장 모집이 완료되면 각 사업장별로 청년들을 공개 채용할 예정이다.

기타 사업장 모집과 청년 모집에 대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앞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발굴에 중점을 두고 청년일자리 뿐만 아니라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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