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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치매안심센터가 2020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지역특화사업인 산림 및 농림 치유프로그램 기획 부문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한 가운데 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 평택치매안심센터가 경기도에서 개최한 ‘2020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지역특화사업인 ‘산림 및 농림 치유프로그램 기획’ 부문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는 도내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치매관리업무 운영 우수기관 및 기여자를 표창해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치매안심센터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도민 건강 향상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10월 코로나19로 충분한 거리두기가 가능한 야외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해 로렌츠감성시골체험, 오색향기, 다믈 등 평택시 관내 치유농장을 4회기에 걸쳐 방문했으며 자연친화적 체험활동을 통한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정신건강 회복과 휴식제공으로 농림치유 사업 운영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기도와 경기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해 온라인으로 개체된 2020년 광역치매안심센터 직원 역량강화 발전 워크숍에서 ‘산림 및 농림 치유프로그램 기획 부문’ 발표를 맡아 평택시의 농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를 확산했다.

시 관계자는 “치매부담을 완화하고 평택시 맞춤형 치매관리서비스를 활발하게 전개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정진할 예정”이라며 “치매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외에도 치매환자와 치매예방 및 지역사회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을 다채롭게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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