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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수청, 포항~울릉 ‘카페리선 사업자 모집’ 공고 나서

NSP통신, 최성만 기자, 2021-01-04 15:41 KRD7
#울릉군 #포항해수청 #울릉도 #포항 #대형카페리선

국내 총톤수 8,000톤 이상, 전장 190미터 미만의 카페리선박을 사업자 선정 시점으로부터 1년 이내 항로 투입하는 조건

NSP통신-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총톤수 8,000톤 이상으로 전장 190미터 미만의 카페리선박을 사업자 선정 시점으로부터 1년 이내 항로에 투입하는 조건으로 운영 사업자 공모를 4일부터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사진은 목포와 제주를 운항하는 1만3천톤급 카페리선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총톤수 8,000톤 이상으로 전장 190미터 미만의 카페리선박을 사업자 선정 시점으로부터 1년 이내 항로에 투입하는 조건으로 운영 사업자 공모를 4일부터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사진은 목포와 제주를 운항하는 1만3천톤급 카페리선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일구)은 포항(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울릉(사동항)항로에 대형카페리선 운영 사업자 공모를 4일부터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 기준은 국내 총톤수 8000톤 이상으로 전장 190미터 미만의 카페리선박을 사업자 선정 시점으로부터 1년 이내 항로에 투입하는 조건으로, 해운법 제8조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사업자는 공모 신청이 가능하다.

포항해수청은 22일 간의 공고 기간이 지난 이후, 10일 이내에 선박전문가가 포함된 사업자 선정 위원회(7인 이상)에서 사업 수행능력과 사업계획을 평가하여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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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수행능력은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계획, 인력투입 계획 45점, 사업계획에 선박확보, 선박 운항계획, 선박계류시설 및 터미널 확보 55점을 평가해, 80점 이상인자 중 최고 점수를 받은 1곳을 사업자로 선정한다.

앞서 포항해수청은 지난해 10월29일 국제여객부두 일부구간을 연안여객부두로 임시 사용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의를 하고, 11월9일 에는 접안선박의 적정규모 판단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거쳐, 11월17일 울릉주민 의견수렴 간담회를 가졌고, 12월23일 공모안 검토‧확정을 위한 공청회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사업자 공모를 준비해 왔다.

포항해수청 관계자는 “2월경 최종 사업자가 선정되어 포항~울릉 간 기상악화에 구애받지 않는 전천후 카페리선을 운항할 수 있게 되면, 여객의 이동편의가 개선되고, 울릉 생산 특산물 등 택배화물도 적기에 운송이 가능해져 울릉주민의 지속된 민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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