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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코로나19 대응 대시민 브리핑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6일 1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127명이다. 이는 지난달 28일부터 겨울철 재확산이 가속화되면서 2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결과이다.

시의 코로나19 발생은 확진자 사망 1명, 격리중 27명, 해제 99명이며 검체자는 2만3983명으로 121명 검상 중, 2만3735명 음성 판정, 양성 127명이다. 확진자 접촉인은 총 1823명 중에 199명 격리, 1624명은 격리 해제했다.

또 시의 최근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6명, 29일 1명, 30일 8명,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9명, 5일 3명으로 총27명이 발생해 급속도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또한 해외 입국자는 총 2601명을 검사한 결과 양성 23명, 음성 2561명, 검사 중 12명, 미실시 5명으로 나타났다. 자가격리는 총 2601명 중에 외국인 34명, 내국인 82명으로 116명이 격리 중에 있다.

지역의 초·증등학교 유증상자는 총 789명 중에 양성 2명, 음성 784명으로 3명이 검사 중에 있다.

이에 시는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적용에서 정부의 방침에 따라 단계 상향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들은 겨울철 코로나19 재확산이 현실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말연시의 소모임과 다중이용시설 이용 등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며 “모든 시민들이 동참할 때 코로나 청정지역 경주를 만들 수 있다.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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