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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구 평택시의회 부의장 “평택시 재정 운영 효율화, 체계적 운영계획 마련해야”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12-01 13:45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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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제219회 정례회 7분 자유발언

NSP통신-평택시의회 제21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정구 평택시의회 부의장이 자유발언하고 있다. (평택시의회)
평택시의회 제21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정구 평택시의회 부의장이 자유발언하고 있다. (평택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강정구 평택시의회 부의장은 1일 열린 평택시의회 제219회 정례회 7분 자유발언을 통해 “평택시 전반적인 재정 지출의 구조조정을 통해 기준경비, 필수비용 등 고정경비를 슬럼화하고 급증하고 있는 조직과 시설에 대해서는 정책연구 용역 등을 통해 체계적인 운영계획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부의장은 “시는 선택과 집중으로 재정의 효과성을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현재의 방대한 조직과 인력, 재정 운영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과감한 재정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관행적으로 확장해 운영해왔던 투자사업도 가능한 억제해 절감 재원은 필요한 곳의 적재적소에 재배분될 수 있도록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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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특히 “부서 간 협업예산 활성화를 통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 제고 노력을 강화하면서 과세기반 확대, 세외수입 확충, 국·도비 공모사업 참여 확대, 공유재산 활용 및 민자사업 활성화 등 재원확충 및 다변화 노력도 함께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통한 회계 기금 재원의 예수·예탁 또는 이미 적립된 여유 재원을 활용해 경기 활성화·재난 대응 등 긴급한 재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것도 어려운 재정 상황을 극복할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정구 부의장은 “지난 15년 동안 평택시는 문화 복지 체육 등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대규모 시설과 조직이 급격히 확장, 증가하기 시작해 지원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는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여파로 현재에 이르러서는 많은 조직과 시설운영비는 급격히 증가했고 향후 평택시 재정 운영에 커다란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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