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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식 영남대 도시공학과 교수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윤대식(64) 영남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제61회 경상북도 문화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역 문화예술의 창조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 하는 상으로 지난 1956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학술, 조형예술, 공연예술, 문학, 언론, 문화 등 6개 부문에서 6명의 수상자를 선정, 이 가운데 윤대식 교수가 학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 교수는 교통·도시·지역개발 분야 전문가로 국내외 1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30권의 저서(개정판 포함)를 출판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 왔다.

또 윤 교수는 대한교통학회,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지역학회 등 다수 학회에서 임원, 학술지 편집위원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아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윤 공수는 실용학문 전문가로 경상북도 등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기관의 현안에 대한 자문·심의 위원으로 참여해 ‘영남권 신공항 유치’, ‘경상북도 도청 이전 및 도청 신도시 건설’ 등 굵직한 지역 현안사업에 학술적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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