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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1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 확대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11-12 11:39 KRD7
#경주시 #2021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

기업 현장 필수 시스템 구축, 안정적 생산...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NSP통신-경주시 스마트공장 현장 모습. (경주시)
경주시 스마트공장 현장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코로나19 경기침체 극복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경북도와 함께 2021년부터 지역 내 자동차 소재·부품과 제조 분야 등의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지원한다.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은 2014년부터 중기부와 광역자치단체에서 기업에 직접 지원을 해 왔다. 경주 지역은 지난 3년간 132개 기업에서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는 MES도입 등 38개 사에서 구축사업이 진행 중이다.

시는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와 내년부터 국·도비 포함 총 사업비 80억원으로 지역의 자동차·제조 등 40개사를 엄선해 스마트화 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화 수준에 따라 기업 당 최고 2000만원의 시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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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기업 자부담이 당초 40%에서 30%로 10% 경감 되면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은 물론 기존의 스마트공장에서 업그레이드된 솔루션 제공으로 기업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구축한다.

아울러 위탁기관인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기업 규모와 업종별로 현장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특히 스마트공장 구축 전 단계에 걸친 컨설팅과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한 종합적인 기업 지원활동을 수행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스마트공장 구축은 생산 전 과정 단계별로 기술고도화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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