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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현 경기도의원, 종자은행 운영 내실화·식량안보문제 대응 주문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11-12 11:2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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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종자관리소 행정사무 감사

NSP통신-질의하는 정승현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질의하는 정승현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정승현 경기도의원은 경기도 종자관리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종자은행의 운영 내실화 및 식량안보문제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주문했다.

정 의원은 “종자관리소라면 토종종자 관련 연구개발 인력이 충분해야 하지만 현재 종자관리소 및 종자은행의 운영 실태는 그렇지 못하다”며 “종자관리소는 고작 2개 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종자은행 업무 또한 기간직 2명이 전부라는 것은 시설의 설립 취지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종자은행에 보관된 토종종자가 804종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작물 수를 말하는 것인지, 품종 수를 말하는 것인지 알 수 없다”며 “종자은행이 최대 2만여종 까지 저장가능하다고 했는데 시군과 협업해서 종자 채집에 보다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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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두식 종자관리소장은 “전국에서 토종종자은행을 운영하는 지자체는 경남과 우리 도가 유이하다”며 “경남에는 전담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우리 도의 경우 그렇지 못하다”고 언급하며 연구부서 및 인력 보충 대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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