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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평생학습운영협의회 정기회 운영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은 지난달 30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주시 평생교육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경주시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경주시 평생교육협의회는 2008년 부터 경주시와 경주교육지원청, 지역 내 대학교, 평생교육 유관기관·단체 대표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경주시 평생교육 활성화와 발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다양한 현황 분석과 진단, 의견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시사점을 공유하고 경주시 평생학습의 새로운 비전과 추진 전략, 평생학습 소외계층지원, 특수시책 개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경주시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은 시민과 평생교육 유관기관·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평생학습도시로써 지속가능한 중장기 발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으로 이번 달까지 연구용역을 마무리 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계획 수립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경주만의 특색과 미래가 담긴 비전과 전략이 제시되고 특수시책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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