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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초등생 돌봐주는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개소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10-28 16: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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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28일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수원시)
28일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초등학생을 돌봐주는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을 열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는 28일 장안구 영화동행정복지센터 1층에 마련된 214㎡ 규모의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 4호점은 지난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공모를 거쳐 선정된 사단법인 한국자원복지재단이 5년간 39명의 초등학생들에게 급식과 간식제공, 놀이, 학습지도, 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돌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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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시설이다. 학기 중에는 방과 후인 오후 12시부터 어린이들을 돌보고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문을 열어 맞벌이 가정은 물론 다자녀 가구 등이 하교 이후 돌봄 걱정을 덜 수 있도록 ‘틈새돌봄’을 해준다. 특히 급식과 간식을 제공해 저학년 아동의 끼니 걱정을 덜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권선구 호매실휴먼시아 16단지에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개소한 뒤 점차 확대해 오는 2022년까지 총 20개로 늘릴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서경보 복지여성국장과 수탁기관인 한국자원복지재단 최종혁 대표를 비롯해 수원시의회와 영화초등학교 관계자, 인근 주민 등이 참석했다.

서경보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아이들에게 사랑받고 부모님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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