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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전경 (권상훈 기자)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경북 영천시가 오는 20~22일까지 3일간 관내 자동차관리사업장(정비업·매매업·해체재활용업) 134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경북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과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점검 항목은 ▲무등록 관리사업 행위 ▲자동차관리사업자의 관계법령 준수 여부 ▲사업장 외의 장소에서 전시·정비·폐차하는 행위 ▲시설·장비·인력의 유지 여부 등이다.

또한 ▲검사항목 일부 생략 등 부정검사 ▲침수 전손 차량의 폐차이행 여부 등도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업체의 경미한 위반 사항은 자율적 시정을 유도하고, 불법·위법행위를 한 업체는 관계 법령에 따라 고발조치,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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