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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 영천 과일 디저트 상품 레시피 개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관계자들이 영천과일을 활용한 디저트류를 살펴보고 있다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경북 영천시가 지역 특화 과일을 이용한 디저트 상품 레시피 개발에 나섰다.

시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특화 영천 과일 디저트 상품 레시피 개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 실적보고, 영천과일을 활용한 제과류 6종에 대한 시식·평가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영천과일을 활용한 디저트류 (영천시)

김병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내달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지역 내 농업인과 가공업체가 레시피를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할 계획”이라며 “특히 디저트 상품이 영천만의 특화된 음식으로 자리매김해 주요 먹거리 관광자원으로 발전되길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시는 디저트 상품으로 지역 과일 소비 확대와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대구공업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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