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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대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본격 추진

NSP통신, 권상훈 기자, 2020-10-08 16:15 KRD7
#청도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침수지역 #하천정비 #실시설계용역

행정안전부 최종 사업비 확정, 국비 127억원 확보

NSP통신-청도군청 전경 (권상훈 기자)
청도군청 전경 (권상훈 기자)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총사업비 254억원이 들어가는 ‘대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최종 확정돼 국비 127억원을 지원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국비지원은 군이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3월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사업비 지원을 건의, 이같은 결과를 낸 것이다.

앞서 군은 지난 2017년도부터 고철리·칠곡리 일원 침수 예방을 위해 대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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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천기본계획 관련 홍수량 산정을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협의, 행정안전부 사업설명 및 현장실사를 거쳐 당초 총사업비 116억에서 254억으로 사업비 138억원 증액이 확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대곡천 L=3.08km 하천정비, 교량개체 11개소, 낙차공 L= 13km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승율 군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이서면 고철리·대곡리 마을의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침수피해를 막을 수 있어 주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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