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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안성시 공무원들이 안성형 그린뉴딜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안성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사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7일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성형 그린뉴딜 온라인(비대면) 워크숍을 진행했다.

그린뉴딜이란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뜻하는 말로 현재 화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등 친환경·저탄소 경제구조로 전환하면서 고용과 투자를 늘리는 정책이다.

정부는 2025년까지 그린뉴딜 관련 사업에 73조원을 투자해 일자리 65만9000여 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시는 온라인 워크숍을 통해 담당 공무원들에게 급변하는 정책 환경의 이해와 그린뉴딜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알림으로써 한국판 뉴딜정책에 부응하는 안성형 그린뉴딜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내외 정책동향과 한국판 그린뉴딜의 주요내용이 전달됐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안성시만의 전략 및 국도비 확보방안, 신규 특화정책 개발 특강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부서별 담당 공무원의 그린뉴딜 정책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안성형 그린뉴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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