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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요양병원 코로나19 방역대책회의 개최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09-28 11:55 KRD7
#경주시 #경주시보건소 #코로나19 요양병원 방역대책 회의

경주시보건소, 병원 내 감염 예방... 최선 다해주길 당부

NSP통신-경주시보건소가 28일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방역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경주시)
경주시보건소가 28일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방역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28일 경주시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추석 명절에 대비해 집단감염의 우려가 높은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방역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지역 내 발생과 포항시의 요양병원 등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동국대의과대학 이관 교수의 주재로 마련됐다.

지역 내 요양병원은 14개소, 정신병원은 2개소로 특히 요양병원은 입원환자의 대다수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어서 감염에 취약하고 감염병이 발생하면 대규모 확산의 우려가 높아 철저한 감염관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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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현재 요양병원 면회가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있지만 추석 연휴기간 보호자의 염려를 덜고 노인 환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보호자 안심전화, 영상통화 등 비대면 면회를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기간 전국적 이동으로 인한 감염 우려가 높다. 병원 내 출입관리와 종사자 관리, 위생 등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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