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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연일 발생... 관광지 긴급 방역 총력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09-27 11:38 KRD7
#경주시 #관광지 긴급 방역 총력

안전한 경주 관광, 관광객 보호... 주요 관광지 추석 전, 사전 방역 추진

NSP통신-경주시 주요 관광지 방역 모습. (경주시)
경주시 주요 관광지 방역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세 감소 추이와 반대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방역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로 인해 지역 내 주요 관광지의 입장객 수는 지난해에 비해 절반에 머무는 등 관광 관련 업계들이 극심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다.

이 같은 상황 속에 시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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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호텔·콘도·야영장 등 시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 준수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또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요 관광지에 문화관광해설사들을 추가 배치해 안전수칙 안내요원 역할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주요 관광지점에 생활방역단을 구성·배치해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청정 관광 이미지를 조성하는 등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추석연휴 관광객 및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객이 이용하는 시설과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해 안심하고 관광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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