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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비대면 방식의 다양한 ‘생명사랑 캠페인’을 전개한다.
18일 시는 9월 한 달 간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필수사항 5가지를 OX 퀴즈로 진행하고, 선착순으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7일, 대구대학교 7개 단과대학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인증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인 ‘생명배달’ 교육을 비대면으로 운영했으며, 오는 24일에도 동일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또 남매지, 남천 강변 산책로, 영남대학교 오렌지타운 거리, 하양교 강변 산책로 등 4개소에 설치된 로고젝터를 활용해 ▲토닥토닥 많이 힘들었죠?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소중한 생명 지킬 수 있습니다. 문구와 ‘자살예방상담전화1393’도 함께 홍보하고 있다.
한편,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전 세계 여러 나라와 함께 자살문제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공동의 노력과 정보 공유를 위해 제정한 날이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울, 불안, 스트레스가 증가하면서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중요한 시기”라며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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