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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행정안전부 ‘풍수해 생활권종합정비사업’ 선정 국비 200억원 확보

NSP통신, 권상훈 기자, 2020-09-14 12: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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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예리지구 등에 4년간 예산투입 자연재해 막는다

NSP통신-지속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청도군 이서면 가금리-각남면 칠성리 지구 위치도 (청도군)
지속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청도군 이서면 가금리-각남면 칠성리 지구 위치도 (청도군)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4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에 ‘청도 가금·예리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선정돼 국비 20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해예방사업의 투자 효과성을 높이고 방재시설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도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으로 청도천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이서면 가금리-각남면 칠성리 지구에 내년부터 4년간 400억원(국비200, 도비60, 군비140)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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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청도천, 칠성천 L=13.3km 하천정비, 교량개체 14개소, 배수로 확장 L= 1.71km 등의 공사를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율 군수는 “최근에는 자연재난이 대형화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해예방사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는 안전한 청도군을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이 군수는 지난 2월 국가 투자예산 확보 보고회 개최에 이어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수시 방문, 중앙부처 출향 공무원과의 긴밀한 협조 요청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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