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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해양수산부 차관, 경주시 태풍 피해 현장 방문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09-10 11:1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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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포항 친수공간 피해 현장 방문 점검, 주민들 위로

NSP통신-박준영 해양수산부 차관 감포 태풍 피해 현장 방문 모습. (경주시)
박준영 해양수산부 차관 감포 태풍 피해 현장 방문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9일 박준영 해양수산부 차관이 경주를 방문해 2차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감포항 친수공간과 인근 마을을 방문해 태풍 피해, 복구 작업 현황을 점검했다.

박준영 차관은 이영석 경주시 부시장과 태풍으로 인해 크게 파손된 감포항 친수공간에서 피해현황, 복구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고 침수 피해지역인 감포1리 마을을 방문해 상심이 큰 지역주민들을 위로했다.

박준영 차관은 감포1리 마을을 방문한 자리에서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신속한 복구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조기에 친수공간이 복구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피해조사를 마무리 해 주기를 당부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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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부시장은 “감포항 친수공간에서 매년 태풍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감포항 정비 사업은 어선의 안전한 수용과 해양관광, 수산물 유통판매 중심어장 등으로 개발하기 위해 총 사업비 452억원을 들여 2010년에 착공해 2018년 1월에 완공했다.

이 중 2018년에 완공된 친수공간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서 사업비 96억원을 들여 감포항 남방파제 일대에 해수면을 매립해 총 3만5800㎡ 부지에 조성한 바 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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