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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김포 평화 시·평화 그림 공모전 이미지. (김포문화재단)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김포문화재단(대표 안상용)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김포 평화자원에 대한 시민 인식 확산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2020 김포 평화 시·평화 그림 공모전’의 접수 기간을 10월 8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김포시의 다양한 평화자원들을 찾아가 평화에 대해 생각하고 표현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그러나 지난달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면서 전시관 등 공모전 참여를 위한 실내 관람 시설들이 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접수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

김현아 김포문화재단 평화문화본부장은 “현재까지 ‘평화’에 대한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표현된 작품과 영상들이 많이 응모됐으며 공모전 종료 후 작품들을 영상으로 편집해 많은 시민이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며 “응모 기간 연장에 따라 더 많은 어린이가 김포의 평화자원을 찾아 평화를 기원하는 시간을 갖고 공모전에 많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평화문화유산팀으로 하면 된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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