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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친절한 경자씨 태풍피해복구 현장 ‘사랑의 밥차’ 급식 지원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09-06 13: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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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주민, 어려움 나눠... 이재민·자원봉사자, 따뜻한 마음 전달

NSP통신-경주시 친절한 경자씨 태풍 피해 복구 현장 사랑의 밥차 운영 모습. (경주시)
경주시 친절한 경자씨 태풍 피해 복구 현장 사랑의 밥차 운영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친절한 경자씨’ 자원봉사자 10여명은 지난 4일-5일까지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주택이 침수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은 감포읍 일대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등 180여명을 대상으로 급식을 나눠 주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활동을 펼쳤다.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점심·저녁 식사를 제공하며 마음을 나눈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활동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고 lBK기업은행에서 후원하며 평소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강원도에 대형 산불이 났을 당시 피해 지역을 찾아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급식지원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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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구례군의 이재민 250여명을 위해 급식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등 경주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의 재난·재해 발생 현장을 긴급히 찾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 한 끼로 마음을 나누고 있다.

김종순 경주시자원봉사단체연합회 회장은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를 경주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이겨나가길 바란다 ”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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