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강혜진 인턴기자 = 부산이 이번 총선의 대선 대리전 양상을 띈 전국 최대의 격전지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각 당의 공천을 속속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NSP통신은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 부산의 각 당의 공천자들을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총선에 임하는 각오 등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Q. 사하구를 지역구로 택한 이유
[사하는 공단이 있고 또 바다가 있고 을숙도와 같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고 있는 성장잠재력이 가장 큰 도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정치적인 리더십이 발휘되지 못해서 낙후된 도시가 돼버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단, 당리, 괴정, 우리 사하를 교육, 문화, 환경, 복지, 삶의 질 모든 면에서 충분히 살고 싶은 사하가 될 수 있도록... 또 그걸 만들기 위해서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서 출마했습니다]
Q. 본인만의 경쟁력
[네. 저는 대학 다닐 때부터 성실하게 일하는 다수 국민들의 권익을 위해서 살아온 일관된 삶이 있습니다. 또 대통령을 곁에 모시면서 청와대 비서관으로서 국정 운영 경험이 있습니다.
또 지금 현재는 부산시당 위원장으로서 부산 현안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고 또 그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역할을 충실히 해 왔습니다.
무엇보다도 사하에서 지난 2년 동안 우리 사하 구민들과 함께 신발이 닳도록 만나고 호흡하면서 지역을 위해 준비해온 후보입니다.
저는 일관된 삶 청와대 국정경험, 또 시당 위원장으로서의 경험, 사하 구민들과 함께 호흡해 온 점 이것이 당 간판만을 믿고 나온 후보 보다는 저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우선 고질적인 교통난을 해소하고 하단일대 당리 일대의 상업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하단과 가덕 간에 도시철도를 건설 추진하고 있습니다.
둘째로 우리 어린이 영유아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의 산실이 될 수 있는 공립 영유아 복합 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괴정 당리 일대의 주거환경 복지 시범지구를 추진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거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예산 부담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추진하겠습니다]
Q. 총선에 임하는 각오
[이명박 정부는 1% 부자만을 위한 정부였습니다. 회초리를 들어야 합니다. 지난 20년 동안 부산 시민들은 한나라당 새누리당을 전적으로 밀어줬는데도 지금 부산은 전국에서 가장 살기가 힘든 도시가 돼버렸습니다. 그 정치적 책임을 새누리당이 물어야 합니다. 또 회초리를 들어야 합니다.
이제 부산도 여당과 야당이 공존하면서 오로지 시민들만을 위해서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선정적인 정치 구조를 만들어주십시오.
야당에게도 일할 수 있는 기회를 한 번 만들어 주십시오. 저 최인호 정말 열심히 일 하겠습니다. 힘과 용기를 주십시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11 19대 총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공천자들의 행보가 더욱 주목되고 있습니다.
다른 때와는 다르게 여당은 당명을 바꿔가면서까지 의지를 다지고 있으며 야당은 야권연합이라는 강수로 총선에 임하고 있습니다.
또 부산 낙동강벨트를 둘러싼 여야의 맞불접전과 손수조 후보를 내세운 박근혜 비대위원장 대 문재인 후보의 승부가 이번 총선은 물론 대선의 전초전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편집 = 진종훈 인턴기자
강혜진 NSP통신 인턴기자, hjkang07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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