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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다각적 노력’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0-08-28 13:26 KRD7
#안양시 #코로나재확산 #재난안전문자 #안심식당지정제 #최대호

재난안전문자 전송, 임시격리시설 추가, ‘안심식당 지정제’ 운영

NSP통신-28일 오전 7시 30분 안양역전 일대에서 최대호 시장(왼쪽)과 공무원 및 새마을회 임직원들이 시민들에게 마스크와 항균물티슈를 나눠주며 캠페인을 겸한 계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양시)
28일 오전 7시 30분 안양역전 일대에서 최대호 시장(왼쪽)과 공무원 및 새마을회 임직원들이 시민들에게 마스크와 항균물티슈를 나눠주며 캠페인을 겸한 계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양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코로나19 재확산에 철저한 대비에 나선다.

27일 오전 9시 기준 안양의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건수는 총 132명, 이중 75명은 격리 해제된 상태다.

또 해외에서의 입국 등으로 임시시설에 묵고 있는 의무 자가격리자는 602명이다. 5200여 명이 의무 자가 격리됐다가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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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8·15 광화문집회로 특히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보다 강화된 방역과 함께 시민불안감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 감염차단의 선제적 대응 방안으로 14일부터 재난안전문자를 새롭게 발송하고 있다.

NSP통신-안양역전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마스크와 항균물티슈를 나눠주며 캠페인을 겸한 계도활동을 전개한 최대호 시장과 공무원 및 새마을회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
안양역전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마스크와 항균물티슈를 나눠주며 캠페인을 겸한 계도활동을 전개한 최대호 시장과 공무원 및 새마을회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

확진자가 방문했지만 접촉자가 확인이 안 된 업소의 상호와 방문시간을 문자로 안내하는 방식이다. 즉 증상이 없음에도 확진자와 같은 장소에 있었음을 인지, 스스로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또 식당, 커피숍, 제과점, 맥줏집 등 7340개소 음식업소에 대해서는 출입문과 창문을 상시 개방한 상태에서 영업해 줄 것을 협조요청 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음식업소를 대상으로는 ‘안심식당 지정제’를 운영한다.

‘안심식당’은 음식을 덜어먹을 수 있는 도구(접시, 국자, 집게 등) 비치,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세 가지 요건을 갖춰야 하며 이를 충족할 경우 ‘안심식당’ 스티커가 부착된다.

NSP통신-시는 음식을 덜어먹을 수 있는 도구(접시, 국자, 집게 등) 비치,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세 가지 요건이 충족한 식당을 대상으로 안심식당 스티커를 부착하며 안심식당 지정제를 운영한다. (안양시)
시는 음식을 덜어먹을 수 있는 도구(접시, 국자, 집게 등) 비치,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세 가지 요건이 충족한 식당을 대상으로 안심식당 스티커를 부착하며 안심식당 지정제를 운영한다. (안양시)

시는 이와 함께 공원과 역사 등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는 장소를 중심으로는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는 캠페인도 벌인다.

28일 오전 7시 30분 최대호 시장과 공무원 및 새마을회 임직원들은 안양역전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마스크와 항균물티슈를 나눠주며 캠페인을 겸한 계도활동을 전개했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보다 성숙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민관이 혼연일체가 돼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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