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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승 민주평통 성남시협의회장.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민주평통 성남시협의회가 8월 임원회의에서 2600만원 상당의 자문위원 연수비 전액을 자발적으로 반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덕승 민주평통 성남시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전 국민의 고통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헌법기관인 민주평통이 고통 극복에 함께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며 “반납된 보조금이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성남시협의회는 연수를 취소하는 대신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활동을 통해서 한반도의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이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역경제가 업종을 가리지 않고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민주평통 성남시협의회의 자발적 보조금 반납이 타 보조금 지원단체에게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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