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광명시,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 6곳 문 열어

NSP통신, 김여울 기자, 2020-07-31 10:52 KRD7
#광명시 #광명형그린뉴딜 #넷제로에너지카페 #그린뉴딜프로젝트 #에너지감축운동

광명형 그린뉴딜 프로젝트, 생활 속 에너지 감축 거점 역할

NSP통신-30일 중회의실에서 넷제로에너지카페 업무협약식이 진행된 가운데 박승원 광명시장(가운데)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30일 중회의실에서 넷제로에너지카페 업무협약식이 진행된 가운데 박승원 광명시장(가운데)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 6곳이 30일 문을 열었다.

넷-제로는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으로 줄이자는 세계적인 에너지 캠페인이다.

경기 광명시는 생활 속에서 에너지 감축 운동을 하자는 취지에서 이 분야에 관심 있는 카페들을 거점지로 선정, 이날 넷-제로에너지카페 업무협약을 했다.

G03-9894841702

광명시 첫 넷-제로에너지카페는 광남새마을금고북카페 광명사거리점과 새마을시장점(광명권역), 자연드림카페(철산권역), 까치카페(하안권역), 크리에이터 봄과 광남새마을금고북카페 소하점(소하권역) 등 6곳이다.

NSP통신-30일 중회의실에서 넷제로에너지카페 업무협약식이 진행되고 있다. (광명시)
30일 중회의실에서 넷제로에너지카페 업무협약식이 진행되고 있다. (광명시)

이 카페들은 이미 에너지 관련 서적을 비치하고 모임, 강좌 등을 하거나 태양광 설치로 에너지 감축을 실천하던 곳이다.

광명시는 이를 4개 권역별로 마을 속 에너지 감축 거점 공간으로 조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곳에서 ▲기후위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 ▲에너지전환 수용가 발굴 및 조사 ▲에너지 전환 캠페인 ▲에너지 소외계층 모니터링 ▲소등행사 참여 문화공연 진행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형 그린뉴딜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하는 사업”이라며 “한국형 그린뉴딜과 지방정부 그린뉴딜이 시너지 효과를 내려면 시민 참여와 인식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