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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Wee센터는 오는 17일부터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로 선정된 경고고등학교 외 3개교를 대상으로 학생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미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교육지원청Wee센터는 오는 17일부터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로 선정된 경고고등학교 외 3개교를 대상으로 학생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업중단 예방의 날은 학교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지원과 학업중단에 대한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학업중단 확산을 막기 위함이다.

이번 학업중단 예방의 날은 경구고등학교 Wee클래스와 연계해 해당 고등학교 특성에 맞춰 원만한 교우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한 놀이치료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익혀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진행됐다.

또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학교에 직접 찾아가 학교현장의 어려움과 지원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으며, New-Start프로그램 개선내용과 이용방법도 안내했다.

김광휘 구미Wee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이 상담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Wee센터와 단위학교가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추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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