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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인덕원역 정차를 촉구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의 GTX-C 인덕원 정차 촉구 코너에 서명하고 관련 플래카드 인증사진과 해시태그를 붙인 간결한 문구를 자신의 SNS에 업로드하는 릴레이 운동이다.
업로드 후에는 캠페인을 이어갈 3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4일 강득구 더불어민주당의원, 김의중 GTX-C 인덕원 정차 범시민추진위원회 위원장, 이하나 이룸교육네트워크 사무국장 등 3명을 참여자로 지목했다.
또 자신의 SNS에 GTX-C 인덕원 정차로 연장되는 시간은 54초 정도로 채 1분이 안되고 그냥 지나칠 경우 이 노선을 이용하려는 안양시민은 물론 의왕·판교·북수원·광명·시흥 등 주민들이 33분의 환승시간을 허비한다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보편적 비용편익비율이 1 이상으로 조사돼 경제적 타당성도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경제적 측면과 철도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인덕원 정차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릴레이 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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