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지역경기 불황속에서도 ‘구미시 청년창업LAB’ 은 상상속의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개발할 수 있는 창업특화과정과 더불어 1:1개발지도 서비스, 스터디그룹 등을 제공, 청년창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노력하고 있다.
‘구미시 청년창업LAB’ 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하고 흔들림 없는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지난 10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 구축해 전자적으로 출입자를 관리하고 1일 2회 시설방역과 교육생 발열체크, 교육과정 교차개설 등 철저한 방역체계를 마련해 전염병 확산에도 안심하고 청년들이 창업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대비를 강화했다.
특히,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5년간 국비 5억원을 확보했고 창업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창작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LAB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사업’ 공모 선정을 계기로 전문적인 창업자 뿐 아니라 일반시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저변을 확대해 생활속의 아이디어를 창작활동으로 확산하고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경북도 내 최초로 개소한 ‘구미시 청년창업LAB’ 은 4개 분야(하드웨어, 콘텐츠, 공예, 식품) 청년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등 총 49종의 장비를 구축하고 예비창업자 발굴, 창업자금지원, 청년창업 제품전시회, 장비활용 교육 등 청년창업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페스티벌 개최를 비롯한 문화공연 및 행사도 진행해 청년창업에 대한 일반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창업을 꿈꾸고 있으나 제품개발을 위한 기술력 부족, 개발자금 부족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창업을 망설이고 있다면 구미시 일자리경제과 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일자리창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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