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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26개 지자체와 기후위기 적극 대응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6-08 16:22 KRD7
#오산시청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비상선언선포식
NSP통신-곽상욱 오산시장(앞 줄 왼쪽 첫번째)과 기초지방단체장들이 기후위기비상선언 선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곽상욱 오산시장(앞 줄 왼쪽 첫번째)과 기초지방단체장들이 기후위기비상선언 선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최근 전국 226개 기초지방정부의 기후위기 비상선언 선포식에 참석해 전세계적으로 위협이 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지난 5일 제 25회 환경의 날을 맞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 등 주최로 ‘기후위기 비상선언 선포식’이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선포식에는 시장·군수·구청장, 지방의회의원, 환경부 장관, 중앙정부 공무원, 시민사회 활동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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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 및 참여 지방자치단체장들은 ‘대한민국 기초지방정부기후위기 비상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인류가 기후위기에 직면에 있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정의롭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임을 확인하고 정부와 국회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 및 기후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를 촉구했다.

이 선언문에는 비상상황 선언 및 지구온도 1.5℃ 상승억제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실천, 정부와 국회의 비상상황 선포 및 2050 탄소중립선언, 재생에너지 확대 및 에너지자립계획 수립·실행, 시민들과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한 제도적 추진체계를 마련 추진 등의 내용이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오산시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2018~22)’을 수립·실행하고 있으며 그 외에 탄소중립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기조를 조기에 확립하고자 관련 조례 제정 추진 등 추진의지를 가지고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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