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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 선산보건소는 지난 27일 구미시 선산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세계고혈압의 날(5.17) 및 금연의 날(5.31)을 맞아, 구미경찰서과 합동으로 건강홍보부스 및 찾아가는 도민안심센터를 운영했다.
선산보건소는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홍보함과 동시에 혈압측정의 중요성, 뇌졸중 조기증상, 흡연예방, 걷기실천, 국가구강검진 등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렸다. 이날 미처 마스크를 착용하지 못한 어르신에게는 준비해온 마스크를 드리고 생활속 건강관리 및 혈압·당뇨 등을 측정했다.
한편 구미경찰서의 찾아가는 도민안심센터란 8개 읍·면 지역을 직접 찾아가서 경찰행정 서비스를 제공 및 홍보하는 경북지방경찰청의 특수시책으로, 보이스피싱 예방법 안내, 어르신들의 야간 안전을 위해 지팡이에 형광물질 부착 등으로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구미시 선산보건소 최현주 소장은 “구미경찰서와 연계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하여 더욱 뜻깊었고, 향후 캠페인도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주민들에게 안전한 건강관리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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