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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는 28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봉화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엄태항)는 28일 오후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은 엄태항 이사장과 임원, 학생, 교사,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대학교 진학, 성적우수, 희망, 특기 등 4개 부문별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올해 장학생은 봉화군내 학생(졸업생)으로 학교장 추천과 장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됐으며, 대학생 13명과 고등학생 80명(1팀), 초·중학생 9명(1팀) 등 총 102명의 학생에게 총 9천8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지난해 대비 50% 증가했다.

엄태항 이사장(봉화군수)은 “이 자리가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밝혔다.

한편,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는 군비 출연금, 회원 회비 및 특별 후원금, 사랑카드 적립금 등으로 지금까지 장학기금 109억여 원을 조성해 500여명의 학생들에게 5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현재 102억여 원이 적립되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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