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원격수업 운영 상황과 등교 개학 준비를 위해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104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원격화상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구미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지난 27일 원격수업 운영 상황과 등교 개학 준비를 위해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104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원격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일부터 단계적으로 온라인 개학이 이루어짐에 따라 학교별 원격수업 상황을 공유하고, 등교 수업에 대한 학교별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원격화상회의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단설유치원(2개원)과 초등학교(51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오후에는 중학교(28교)와 고등학교(21교), 특수학교(1교) 관리자가 참여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는 긴급돌봄에 따른 급식 문제를 중점적으로 협의했으며, 중·고등학교는 원격수업에 대한 장·단점과 등교 개학에 따른 학교 기숙사 관리에 대한 주제로 협의가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관리자들은 학교별 다양한 사례를 듣고 각 학교의 계획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온라인 학습지원사이트 구축, 원격수업지원사이트 구축, 코로나 대응 일일통신 안내 등으로 학교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구미교육지원청 신동식 교육장은 “오늘 회의에서 제기된 문제나 중요한 의제들을 정리하여 학교로 다시 안내하고, 필요한 사항은 도교육청에 건의하겠다” 고 하면서 “원격수업과 등교 개학 준비를 철저히 지원하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고 말했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