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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경북=NSP통신) 여종구 기자 = 영남대학교는 코로나19 여파로 본격적인 온라인교육 시대를 맞아 학습의 질을 높이고 온라인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대학이 적극나서 ‘명품 온라인 강좌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개발센터는 기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교수법 특강을 전면 온라인으로 변경해 교수자에게 ▲SNS 활용 교수전략 ▲온라인 수업에서의 교수-학생 소통 방법 ▲주의집중 유도 시각자료 개발 ▲프로젝트학습 교수법 ▲학습동기 유발 전략 ▲에듀 테크 등 온라인 교육에 최적화된 교수법을 제공하고 있다.

교수자에게 온라인 1대1 수업컨설팅도 받을 수 있어 전공, 교양, 실습수업 등 교과목의 종류와 동영상, 실시간 온라인 수업 등 강의 방식에 적합한 온라인 맞춤형 교육 방법을 제시한다.

온라인 학습전략 교육 및 1대1 학습 컨설팅은 학생들에게 온라인 수업에 활용한 학습전략에 대해 교육하고, 구글 미트(Meet)를 활용해 학업계획과 고충 등에 대해 1대1 컨설팅을 하고 있다.

또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자기주도학습, 시간 관리와 실천, 집중 향상, 수업 활용, 읽기·기억법, 시험 준비 등 다양한 학습 전략을 주제로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추후, ‘온라인 수업 콘텐츠 운영 사례 공모’를 통해 수업 우수 사례와 수업 영상을 강의포털시스템(LMS)에 공유하고, 교수자의 의견을 취합해 온라인교육에 최적화된 교수법 모델을 정립할 계획이며, 이러한 방법은 온라인 원격교육을 통해 대학수업을 들어야하는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근호 교육개발센터장은 “교수-학습 온라인 교육과 컨설팅에 다양한 방법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으며, 학생도 온라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자기만의 또 다른 학습 노하우를 만들어 가고 있다” 며 “온라인 수업을 통한 효율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관련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고, 교육 수요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 교육개발센터는 교육부 지정 대구·경북권역 대학이러닝지원센터로서 온라인 강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구축, 첨단강의실 65개, 일반강의실 220여 개, 교수연구실, 실험실 등 교육 콘텐츠 저작도구 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 강의를 제작·배포하고 2020학년도 1학기 현재 학부 3082개 강좌, 대학원 734개 강좌에 대한 수업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 여종구 기자 bestsunsu@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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