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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달 4일부터 ‘소상공인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본격 시행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0-04-29 14:26 KRD7
#경상북도 #코로나19 #소상공인카드수수료 지원사업 #행복카드 #또는경상북도경제진흥원

5월4일부터7월31일까지 온라인 및 방문신청...전년도 매출액 1억5천만원 이하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최대 5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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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내달 4일부터 코로나19 여파로 경기가 장기간 침체되어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경북도는 총사업비 240억원을 긴급 확보하고 도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전년도 연매출액 1억 5천만원 이하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년도 카드수수료 0.8% 최대 50만원까지 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자는 5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행복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경상북도경제진흥원(구미본부, 포항·안동지소)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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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온라인으로 신청 시에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가능하며, 구비서류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경북도는 카드수수료 사업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 일괄 위탁 시행하고, 카드수수료 관리사이트를 신속히 개발·도입 할 예정이다.

또한 카드매출액 등 확인서류 간소화를 위해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국세청 관련서류를 일괄 확인하는 방법을 도입해 소상공인들이 세무서를 방문해 관련서류를 발급 받아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해 경영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신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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