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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하동군이 매월 마지막 주 장날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운영한다.
군은 대형 유통점 입점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전통시장에 대한 활로를 찾기 위해 유관기관 및 기업체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매월 한차례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군은 하동읍 화개장터 악양 횡천 계천 진교 북천 옥종 등 관내 8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본청 실과소와 읍면별 담당시장을 지정해 매월 마지막 장날 해당 시장에서 장보기를 생활화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유관기관과 기업체에 대해서는 담당시장 지정 없이 자율적으로 매월 마지막 주 장날에 전통시장 장보기를 적극 권장키로 했다.
아울러 관내 기업체 병원 금융기관 등 민간 부문과 관내 전통시장 간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수요조사를 거쳐 희망기관과 시장 간에 협약을 추진한 다음 자매결연 시장 이용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대형 유통점 입점과 젊은 층의 소비 패턴 변화 등으로 전통시장이 갈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이같은 시책을 마련했다”며 “대기업과 공공기관.단체 등도 전통시장 활력 회복에 적극 동참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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