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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포스터. (의왕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참가할 정원 작품을 공모한다.

의왕시는 경기도와 공동 주최하는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정원으로 떠나는 소풍여행 레솔레파크’를 주제로 참가할 정원 작품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공모는 작가·일반인 부문과 문화정원·생활정원 부문으로 진행되며 문화정원은 A타입 3개소(24m×12m), B타입 3개소(12m×12m), 생활정원은 8개소(8m×8m) 규모로 조성된다.

문화정원 부문에는 조경·수목 등 정원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 가능하며 생활정원에는 일반인·대학생 등 정원에 관심 있는 개인·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시민은 5월 4~8일 정원 설계안을 제출하면 되며 시는 5월 중 서류 심사와 작품설명 심사를 거쳐 총 14개 작품을 선정하고 오는 6월 작품설명회, 9·10월 정원을 조성한다.

선정된 작품에는 정원 조성 지원금으로 작품당 문화정원 A타입 7000만원, B타입 4000만원, 생황정원 1200만원 등이 지원되며 시는 최종심사를 거쳐 10월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한국조경신문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5월 8일까지 e메일 또는 한국조경신문에 방문·우편접수하면 된다.

황은상 의왕시 공원녹지과장은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우수한 정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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