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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찬 미래통합당 안성시장 후보. (이영찬 후보 선거캠프)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이영찬 미래통합당 안성시장 후보가 9일 서부지역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공도읍, 원곡면, 양성면 등 서부지역이 안성시 전체 인구의 37.6%를 차지하고 있으나 체육관련 시설은 대부분 안성 시내권과 동부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서부권지역의 체육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며 서부권역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서부권역 복합스포츠 타운은 현재 진행 하고 있는 서안성 체육센터(수영장, 배드민턴장, 볼링장, 헬스장 등)와 인접해 약 300억원을 투자해 실내테니스장 4면, 풋살장 2면, 농구장, 리틀야구장 등을 건설할 계획으로 취임 즉시 기본계획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클라이밍, 스케이트보드 등 실내체육시설은 구 공도읍사무소 부지에 건립할 예정인 서부권 복합교육문화센터에 설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또 “생활체육시설은 시민의 건강과 복지는 물론 초·중·고학생들의 체력증진과 심신함양에 꼭 필요한 시설로서 신속하게 추진하되 서부권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수정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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