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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후보가 순천시내에서 유세를 펼치고있다. (소병철후보 사무실)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회의원 후보는 ”순천시민의 열망으로 이뤄낸 2023년 개최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원활한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소 후보는 박람회 이후에 “운영비 증가 등 순천시의 재정부담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어 정부 차원의 지원 확대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면서 “특별법이 제정되면 박람회 이후 순천시 재정부담이 완화될 수 있는 큰 효과를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 후보는 “이번 박람회는 485억원의 막대한 필요예산이 들어간다고 말한뒤, 이번 정원박람회도 ‘2012 여수세계박람회 지원특별법’처럼 국가차원에서 지원한다면 국내외 관광객 유치,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실적만 내세우는 단발성 법안 발의가 아니라, 실제 중앙당은 물론이고 전남지역 의원들과 함께 사전에 법안 통과를 논의해 과감하게 추진할 것"이며, 집권당의 파워와 원팀의 파워를 함께 보여주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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