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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을 이상식 후보, “홍준표 후보는 상대 후보와 주민에 최소한 예의 갖춰라”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20-03-26 16:0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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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상대가 아니라는 식 발언은 오만의 극치

NSP통신-이상식 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을 후보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을 후보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 수성구을 이상식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준표 후보가 한 언론에 “이상식, 이인선 후보에게는 관심이 없다”고 말한 것에 대해 “상대 후보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춰라”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 후보는 홍준표 후보는 출마선언 이후 줄곧 문재인 대통령을 자신의 경쟁자로 언급해 왔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이다.

다음 선거에 출마할 사람이 아니며, 또 홍 후보는 지금 대통령 선거에 나온 것이 아니라 오는 4월 15일 치뤄지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수성을 주민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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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홍준표 후보에게 “본인이 상대 후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든 주민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나온 후보에 대해 자신의 상대가 아니라는 식으로 발언하는 것은 오만의 극치이다”고 주장했다.

이상식 후보는 “홍준표 후보의 상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본인과 미래통합당 이인선 후보이다”며 “그가 사무실에 걸어 놓은 타도 문재인을 하려면 수성을이 아니라 광화문 광장이나 청와대 앞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준표 후보는 수성을과 대구의 미래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본인과 미래통합당 이인선 후보와 선의의 경쟁을 해야 한다. 다시 한번 홍준표 후보가 상대 후보와 주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출 것”을 촉구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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