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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북부서,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 발대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0-03-26 14:42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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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 4대 유통망(텔레그램 등 SNS, 다크웹, 음란사이트, 웹하드 등)에 대해 집중 단속

NSP통신-포항남부경찰서(왼쪽)와 포항북부경찰서가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 현판식을 갖고 있다.
포항남부경찰서(왼쪽)와 포항북부경찰서가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 현판식을 갖고 있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남·북부경찰서는 26일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 현판식을 갖고 지털성범죄에 대한 강력 대응에 나섰다.

경찰청은 최근 일어난 텔레그램 N방 사건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디지털성범죄에 대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북부경찰서는 경찰서장을 단장으로, 수사과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운영해 텔레그램 등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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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수사단은 사이버팀을 주축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4대 유통망(텔레그램 등 SNS, 다크웹, 음란사이트, 웹하드 등)에 대해 단속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운영자뿐만 아니라 이에 가담한 유포자, 방조자 등 불법행위자에 대해 전원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며 “또한 예방교육 강화, 피해 확산 방지 등에도 앞장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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