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문화관광공사 지난해 경북여행리포터단 발대식 모습.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9일부터 29일까지 경북도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경북여행리포터단’을 모집한다.

2020경북여행리포터단은 리포터 20명, Vlog단 10명, 여행 작가 10명으로 구성되며 총 40명의 인원을 선발한다.

경북여행리포터단은 매월 경상북도를 여행하고 경북여행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올해는 여행 전문 기사를 온⋅오프라인 매체에 기고하고 있는 여행 작가를 대상으로 제 1기 경북여행작가를 모집할 계획이다.

공사는 여행작가를 통해 좀 더 심도 있는 기사와 사진 콘텐츠를 관광객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경북여행리포터단이 제작한 자료와 영상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경북나드리 유튜브 채널 등에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경북여행리포터단에게는 매월 활동비 제공, 여행 관련 교육 제공, 경북 팸투어 참여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을 제공한다.

경북여행리포터단은 경상북도 여행을 사랑하고 SNS활용에 능통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경북여행리포터단 지원은 오는 29일까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경북나드리 SNS채널등에서 가능하다. 평가는 개인 SNS의 글, 사진 방문자 수와 작성한 지원동기 등을 통해 이뤄진다. 합격자는 오는 4월 1일 개별적으로 연락한다.

2012년부터 활동해온 경북여행리포터는 리포터의 여행 체험 수기를 소개해 경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유용하고 믿을만한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경북여행리포터 활동을 통해 경북 관광의 새바람을 일으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