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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로고.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식품 제조 및 가공업체들의 위생 증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HACCP인증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식품위생 및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식품 HACCP 컨설팅 지원 사업’을 수행할 업체를 17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올해부터 지역 내 식품 제조 및 가공업체들이 식품의 원료 관리부터 유통·판매 등 모든 단계에서 식품 오염 등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사업 수행 업체로 선정되면 수원 지역내 식품 제조·가공업소 중 HACCP 인증을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HACCP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수행업체는 ▲영업자·종업원을 대상으로 한 HACCP 교육 ▲영업자의 선행요건 관리 기준 작성·운영 방법 ▲개별 영업장 특성에 맞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작성·운영 방법 ▲식품 HACCP 인증 후 사후 유지·관리 등에 관한 컨설팅을 수행한다.

공모는 HACCP·식품 분야 교육·컨설팅 사업을 하는 업체가 신청할 수 있지만 HACCP·식품 기술 분야의 전문인력을 2인 이상 보유한 업체만 가능하다.

시는 컨설팅 수행계획, 컨설팅 사업실적, 컨설팅 비용·접근성, 경영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와 컨설팅 수행계획서 등을 작성한 후 수원시청 위생정책과 위생관리팀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 등은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에 게시된 ‘식품 HACCP컨설팅 지원사업 수행업체 선정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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