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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 Wee센터는 지난 2월 18일부터 28일까지 2019년 Wee센터를 이용한 학생들의 부모 360명을 대상으로 추후 전화 상담인 스위트콜(추후 전화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스위트콜 서비스는 작년 한 해 동안 구미Wee센터 서비스를 받은 학생의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교육 종결 후 서비스 효과의 지속성과 위기 노출 여부 등을 확인해 추후 관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화상담 결과에 따르면 고위기심리상담 97%, 학교폭력 특별교육 94%, 학업중단숙려제를 이용한 학생의 보호자 86%가 서비스의 효과가 있다고 응답하였다.

이는 구미Wee센터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2018년 80%, 2019년 88%에 비해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서비스의 성과가 여전히 지속적이고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스위트콜 서비스 결과에 따라 즉각적인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례에 대해서는 추후 지원 방법을 협의했으며 추후관리가 필요한 고위기 사례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광휘 구미Wee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 “Wee센터 서비스가 종료된 후에도 위기에 노출되어 있는 학생들의 사례를 발굴하고 관리함으로써 2020년에도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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