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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니어 인재양성 프로젝트 발대식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0-01-30 12: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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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시민 포스코와 광양시니어클럽이 함께 노인일자리 창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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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9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기업시민 포스코와 광양시니어클럽이 함께하는 ‘시니어 인재양성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니어 인재양성 프로젝트’는 포스코 1% 나눔재단에서 8500만 원을 후원하고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광양시니어클럽이 협력해 지역 내 은퇴자 및 은퇴예정자를 대상으로 인재양성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철강과 항만산업이 주축이 되는 도시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평가되고 있는 반면 지역 내 산업구조 특성상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은퇴자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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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70세 이상의 고령자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기존 노인일자리 사업과는 달리 65세 이하의 은퇴자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은퇴자들이 인생의 제2막을 열고 지역의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번 프로젝트는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원(조경)관리사, 행복동행가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특히 정원(조경)관리사 양성 프로그램에는 이론수업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정원관리 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김정수 행정부소장은 “우리 포스코와 연관 기업을 퇴직한 많은 사람에게 인생 제2막을 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지역에 많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명원 광양부시장은 “좋은 사업에 협력해주신 포스코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좋은 인재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개개인의 삶이 풍족해지고, 더불어 우리 광양시의 살림도 더 풍족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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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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